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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화/강원도 인제

#자작자작 인생사진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곳, 강원도 인제



# 자작자작
인생사진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 강원도 인제



개인적으로 겨울엔 워낙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겨울에 어디라도 갈라치면 항상 드는 고민. 

'추워죽겠는데 어디가지...'


그 추위를 이겨내면서 굳이 내가 찾아갈 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다. 겨울 축제도 많이 있었지만,
사실 (빙어, 낚시, 얼음 등의) 축제는 개인적으로 그닥 끌리지 않았기도 했다.


그러다 한 곳을 발견했다. 

시리도록 하얗고, 한국인지 유럽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여기에 사람을 얹으면 어떨까?



대충 찍어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나온다.  어떻게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은 서울에서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버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계절 모두 유명한 곳이지만, 자작나무가 하얀색이기 때문에 특히 겨울에 장난아닌 비주얼을 만들어낸다.




여기가 자작나무 숲을 올라가는 길이다.

보통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1시간 30분. 그러나 길을 잘 닦아 놨기 때문에 큰 힘은 들지 않는다.

!!다만 언덕 경사가 있기 때문에 눈내린 숲을 방문할 것이라면 아이젠 필수.  많이 넘어진다. 아무리 조심해도 넘어짐.

아이젠이 없다면 신발 밑을 신발끈으로 묶어 아이젠 대신 사용해도 좋다!!




자작나무 숲을 입성했다. 겨울동화같은 비주얼!!




정말 어떻게 찍어도 장난아님



자작나무 숲 입구에 가면 위와 같은 코스 안내를 볼 수 있는데 보통 눈이 많이 온 겨울은 '원정임도 코스'(빨간선) 3.2km 를 오른다.





꼭 한 번 방문하길 : )


강원도 인제군 원남로 760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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